"태양을 피하는법" ... 가수 비가 노래하여 공전의 히트를 친 곡이죠,
얼마전 나가수에서 바비킴이 불러서 또한번 감동을 준 곡입니다.... (전 바비의 노래가 좀더 ... 좋더군요)
암튼 포스트의 제목을 "최악을 피하는법" 이라고 적은건,
명절마다 반복되는 고속도로 최악의 정체를 나름 피하는 법을 적으려고 생각해낸 제목 입니다.
해마다 귀성/구경으로 몸살을 앓는 일부 분들을 위해 (물론 저도 기억을 위해) 포스트로 남겨 봅니다.
아마, 천안,청주쪽 거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드네요,
보통 최악을 경험하는경우가 명절날 서울로 귀경하는 코스에서 맛보는 경우가 많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해안선... 등, 지긋지긋하게 막히는 경험을 한두번 가지고 있을듯 합니다.
저의 경험상 천안을 피해서 (즉 경부나 1번국도) 올라오면 적어두 1,2시산을 단축이 가능 하더군요...
자 이제는 올라오는길 설명에 들어 갑니다...
전체요약 : 번호순입니다.
1)병천
2)북면
3)입장
4)남안성IC (안성-평택간 고속도록 진입)
5) 평택분기점 (우측 라인으로 진입)
6) 서오산분기점
7) 의왕시(북수원)
8) 과천
9) 사당
저의 경우 고향이 "충남 천안시 병천면 --- 순대의 고장 병천" 이라서, 지도에 나온것 처럼 올라오거나, 반대로 내려갑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는 코스를 타시면 천안---오산간 경부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도 서울로 진입이 가능 합니다.
특히 "안성-평택간 고속도로는 거의 막히는 법이 없는 천혜의 코스라는걸 강조 드리죠.. ^^"
아래의 코스의 응용이 가능한게 "청주 이남에서 귀경하실때 청주에서 오창으로 접어드신후 병천으로" 올라오시고
병천에서 북면으로 올라가시고 북면계곡을 감상하시면서 산을 하나 넘어 가시면 입장-양대리로 빠져 나옵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시면 저는 병천에서 출발 했습니다. ("ME"라도 표시된곳...) 제가 이동한 경로는 흐린 녹색으로 줄쳐진 라인 입니다.
청주 근방에서 오셨으면 오창을 통해서 병천으로 들어 옵니다...
병천에서는 한기대 지나서 천안방면 국도로 조금 가시면 바로 북면으로 우회전 합니다.
계곡을 따라 주욱 올라가는길이 경치가 그만인 곳이죠,,, (보너스 - 여름에 이곳에서 물놀이를 많이 합니다.)
계속 가다보면 산속으로 올라가는데, 입장으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 꼬불꼬불 길을 넘어 갑니다. (좀되는 산인데, 올라갈때와 내려갈때 꼬불길이 있으니, 조심운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입장 양대리쪽으로 내려서면 큰삼거리에서 좌회전하신후 쭉.. 내려가다
남안성IC방향으로 위회전... 쭉 직진하다가 공단입구에서 좌회전하시면 남안성IC Okay... 여기까지가 시골길로 좀 어렵고 이후에는 지도나 내비를 잘 따라 가시면 됩니다.
이후 좌회전후 남안성IC로 들어가시면 국도로만 (시골길이 맞죠) 운행하셔서 남안성까지 오시는 겁니다.
이후 경부고속도로가 소통이 원활하시면 경부로 올라 가시고 (대부분 막히죠) 아니면 주욱 평택JC까지 가셔서
어연IC 를 거처 서오산분기점을 통과후 의왕을 통해 학익분기점 통과 하셔서 과천거처 남태령 넘어 오시면 드디어
사당에 도달 하게 됩니다.
설명이 장황하게 길었는데, 다음지도나, 네이버 지도 같은데서 찾아 보시면 아주 쉽게 길을 확인 하실 수 있을겁니다.
암튼, 조금이나 덜 막히는곳을 이용하는게, 길을 만드신분들에 대한 조그만 예의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