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홀릭

간단한 아이디어로 자전거 백팩을 시원하고 가볍게 하기.(쿨링패드)

mulderu 2010. 7. 14. 13:40

오늘...제가 좋은 아이디어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이름하여 "쿨링패드"

저는 자출을 가끔 하는 편인데, 여름이 되면서 더위와 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특히 회사 업무로 인해 배낭(백팩)을 하나 짊어지고 출근을 해야 하는 고충이 있습니다...
이때 등줄기에 생기는 땀이 적쟎이 문제가 됩니다... 여름 라이딩은 땀과의 싸움인것 같네요.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아래의 사진을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땀을 좀 없애기 위해 노력을 시작 했습니다.

첨에는 작은 생수병(플라스틱)을 배낭등판(등에 닷는부분)에 부착하여 제 등과 백팩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효과는 제법 좋아습니다...
그러나, 미관상 아닌것 같고 중심잡기도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건 포기 T.T

그래서, 오늘 2차 버전을 준비 했습니다.       >>>> 오늘의 솔루션은 "10개들이 겨란 포장박스" 입니다.

이거 대박입니다. 아주 가볍고, 올록 볼록 심한 뽈이 있어서 자동 지압도 되고 공기 순환에 최적입니다.
자전거탈때, 이걸 등과 백팩사이에 넣어 주시면, 여름 한철 시원한 자전거출퇴근이 보장 됩니다. ㅋㅋㅋ

무개:거의 zero,,,, 가격 :거의 zero,,,,  버리는거 재활용으로 환경보호도 되고,
가끔 한강변에 앉을때 깔게로도 어느정도 기능을 할거 같구요.

자 그럼, 실전에 사용한 모델을 사진으로 올립니다.



위에 보시면 검은색 배낭 위에 붉은 겨란포장 플라스틱을 백팩의 줄로 묶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처리 하였습니다.

한장더




백팩을 매고 한장더.... 등과 백팩사이가 벌어져 있는게 보입니다.